|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7 KBO 리그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연장 11회초 삼성 구자욱이 우중월 솔로홈런을 친 후 덕아웃에서 김한수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4.18. |
|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8연패에서 탈출한 소감을 짧게 전했다.
삼성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재크 페트릭의 호투, 김헌곤의 맹타 등을 묶어 12대5로 이겼다. 삼성은 8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4승(19패2무)째를 따냈다. SK는 시즌 12패(13승)를 기록했다.
선발 페트릭은 6이닝 4안타 4볼넷 5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KBO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공격에선 김헌곤이 3안타 4타점, 박해민이 2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동찬도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페트릭의 첫 승을 축하한다.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준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대구=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