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민-최 정, 백투백 홈런 폭발... 삼성 맹추격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7-04-29 19:51


2017 KBO리그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SK 최정과 9회초 1사후 좌중월 솔로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4.25/

SK 와이번스 거포들이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다.

한동민과 최 정은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7회초 각각 2점 홈런, 솔로 홈런을 날렸다. SK는 2개의 홈런을 앞세워 점수를 4대5까지 좁혔다.

먼저 한동민은 팀이 1-5로 뒤진 7회초 1사 1루 기회에서 백정현의 6구 패스트볼(143km)을 정확히 받아쳤다. 이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며 2점 홈런이 됐다. 한동민의 시즌 8호 홈런.

이어 타석에 선 최 정은 바뀐 투수 심창민의 9구 패스트볼(147km)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최 정의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대구=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