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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이 긴 이닝 소화해 따라갈 수 있었다."
LG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차우찬의 8이닝 1실점 호투와 9회 터진 오지환의 천금같은 결승 희생플라이 득점에 힘입어 2대1로 신승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승 신바람을 냈다.
양 감독은 경기 후 "차우찬이 긴 이닝 실점을 최소화해 따라갈 수 있었다. 타선도 상대 투수들에 막혔지만, 주어진 찬스를 잘 살려서 결승점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