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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3회말 무사 1, 3루 SK 김강민이 1타점 2루타를 치고 나가 타임을 요청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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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김강민이 역전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김강민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전에 1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 올시즌 자신의 첫 홈런을 쳐냈다
1-1동점이던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강민은 상대 선발 마이클 보우덴의 2구째 144㎞ 직구를 때려 125m짜리 대형 홈런을 때렸다.
SK는 3회 현재 두산에 2-1로 앞서고 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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