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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3타수 무안타에 볼넷으로 1출루했다.
김현수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1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닷새만에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이날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타율은 2할7푼8리에서 2할3푼8리로 내려갔다.
김현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스콧 펠드먼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0으로 앞선 가운데 3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에 선 김현수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6회초 펠드먼의 2구째 시속 143㎞ 직구를 때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9회초 1-1동점 상황에서 김현수는 바뀐 투수 라이셀 이글레시아스에게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한 후 대주자 크레이그 젠트리와 교체됐다. 하지만 이어진 타자 애덤 존스와 매니 마차도가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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