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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박병호가 멀티히트로 메이저리그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해 6월 26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전에서 타격을 하고 있는 박병호. ⓒ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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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몰리터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이 박병호의 부상 상태를 전했다.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앞서 박병호의 부상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미네소타 지역지인 '파이오니어 프레스'에 따르면 박병호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몰리터 감독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긍정적인 건 장기 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괜찮아 보인다. 박병호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경미한 상태라고 말하는 게 적절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병호는 지난 12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타율 3할7푼5리(16타수 6안타)로 맹활약 중이었지만,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스프링 트레이닝부터 꾸준히 좋은 감을 보였기에 더 아쉬운 부상이었다.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는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빅리그 콜업을 노리던 박병호로선 천만다행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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