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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2017 프로야구 시범경기 kt와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1사 만루서 kt 윤요섭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대전=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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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윤요섭이 앤디 밴헤켄 저격을 위해 첫 선발 출전한다.
윤요섭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에 6번-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윤요섭은 11일 1군 엔트리에 처음 등록됐다. 장성우가 허리 통증으로 수비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라 백업 포수 겸 대타로 뛸 수 있어 엔트리에 합류했다.
kt는 13일 넥센 선발로 좌완 밴헤켄을 상대한다. 좌타자 이진영 대신 윤요섭이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윤요섭이 경기 전 호쾌한 배팅 연습을 하자 동료들은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kt는 체력 관리가 필요한 유격수 박기혁을 대신해 심우준이 유격수로 나선다. 심우준이 지키던 3루는 정 현이 투입된다.
이대형-전민수-박경수-조니 모넬-유한준-윤요섭-정 현-심우준-이해창 순이다.
고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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