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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2년만에 NC 다이노스전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다.
3차전에서는 타선이 대폭발했다.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강민호에 전준우 신본기 정 훈까지 5개의 홈런이 터지며 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롯데 조원우 감독은 "어제(1일) 경기를 이기고 나서 잘 풀리는 느낌"이라면서 "최준석과 강민호가 잘쳐줬고, 신본기의 3점 홈런이 터져서 승리 원동력이 됐다. 박진형이 잘 던져 초반 분위기를 좋게 끌고갔다"며 수훈 선수들을 칭찬했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