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강민호가 '멀티 홈런'을 터트렸다.
강민호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팀이 7-4로 앞선 7회초 2사 1,3루 찬스를 맞이했다. NC 윤수호를 상대한 강민호가 우중간으로 타구를 날렸고, 이 타구가 홈런이 됐다.
6회초 세번째 타석에서 솔로포로 시즌 1호 홈런을 신고했던 강민호는 이날만 홈런 2개를 쳤다.
한편 롯데는 7회초 현재 10-4까지 크게 달아났다.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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