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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선발로 등판한 두산 보우덴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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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2일 선발투수가 마이클 보우덴에서 고원준으로 교체됐다.
KBO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두산과 한화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투수로 예고된 보우덴이 어깨 근육통으로 인해 고원준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보우덴은 시범경기 동안에도 9⅓이닝 동안 24피안타 13실점으로 부진했었다.
고원준은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나서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14게임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5.47을 기록했다.
한화는 선발투수로 송은범을 예고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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