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최지만, 교체 출전해 1볼넷 무안타

뉴욕 양키스 최지만이 지난달 22일(한국시각) 포즈를 취했다. ⓒAFPBBNews = News1

뉴욕 양키스 최지만이 교체 출전해 볼넷 1개를 골랐다.

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한 최지만의 타율은 2할(30타수 6안타)로 떨어졌지만, 볼넷으로 3경기 만에 출루에 성공했다.

6회말 그렉 버드를 대신해 3번 1루수로 교체 투입된 최지만은 4-5로 뒤진 7회초 2사 3루에서 재비어 세데뇨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정면으로 향해 아웃됐다. 5-5 동점이던 9회말 2사 2루에서 최지만은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 마크 페이턴이 내야 땅볼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경기는 5대5 무승부를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