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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창원시 마산야구장에서 2016 프로야구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렸다. 4회초 수비를 마친 NC 스튜어트가 포수 김태군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창원=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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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선발 스튜어트가 한국시리즈 두번째 선발 등판에서 5이닝 1실점 호투했다.
스튜어트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서 선발 등판했다. 1차전 선발(6이닝 무실점) 등판 후 3일간 쉬고 다시 등판했다. 스튜어트는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지만 자기 몫을 다했다.
스튜어트는 1회 1안타 1사구를 내줬지만 실점은 없었다. 위기에서 두산 4번 김재환(중견수 뜬공)과 에반스(헛스윙 삼진)를 범타 처리했다.
스튜어트는 2회 양의지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맞았다.
3회는 삼자범퇴. 4회는 1안타 무실점.
스튜어트는 0-1로 뒤진 5회 1사 2안타로 위기를 맞았지만 오재원을 병살타 유도해 실점을 막았다. 스튜어트는 5이닝 5안타(1홈런) 3탈삼진으로 1실점했다. 총 투구수는 83개. NC는 0-1으로 밀린 6회부터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원종현에게 넘겼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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