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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포츠단은 29일 주주총회에서 김준교(61) 중앙대학교 부총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별도 취임식 없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 신임사장은 "프로야구, 프로농구뿐 아니라 e스포츠, 사격, 하키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전문기업인 kt스포츠의 사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두번째 시즌을 맞는 kt위즈를 비롯한 각 팀들을, 경기력은 물론 '팬 인식 속 명문구단'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의 메달 획득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주관통신사업자인 kt그룹이 선보이는 '세계 최초 5G 올림픽'에 기여하는 등 kt스포츠를 국내 대표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