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류중일 감독이 전지훈련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恩納村)의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때 일본 프로야구 팀이 아카마구장을 전훈캠프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온나손측은 삼성과의 돈독한 관계를 이유로 거절한 사례가 있었다.
매해 전훈 때마다 라이온즈와 온나손의 교류 협력 노력이 이어졌고, 온나손 관계자들도 시즌 중 대구구장을 방문해 삼성을 응원하기도 했다. 나가하마 촌장은 이날 "2016년에는 신축구장에 방문해서 삼성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