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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가는데 지면 안 되죠."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실전 게임조 구성도 달라졌다. 두산 코칭스태프는 원래 20일 노경은, 유희관, 안규영, 이현호, 장민익, 허준혁, 최병욱을 차례로 등판시키려 했다. 다음날에는 장원준, 보우덴, 박진우, 함덕주, 채지선. 진야곱, 오장훈이 나가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21일 장원준, 보우덴, 노경은, 유희관이 차례로 등판한다. 선수들 컨디션을 체크하면서 조율하다 보니 니퍼트를 제외한 선발 4명이 모두 등판하는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