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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가 내년 시즌 계약 대상자 45명 전원과의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서건창은 지난 4월 10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루로 질주를 하다 고영민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어 2개월여간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서건창은 "부상 때문에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비시즌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내년 시즌 분발 하겠다. 그리고 내년 시즌은 주장으로 맞는 첫 해인만큼 나는 물론 팀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성은 "연봉 계약을 잘 마쳐서 기쁘다. 이제부터는 훈련에만 집중하여 내년시즌 더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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