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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피지컬 테스트는 꼼꼼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매우 섬세한 부분까지도 살피고 또 따진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미국 지역지 '볼티모어 선'이 23일 '볼티모어 구단이 향후 이틀 안에 김현수와의 공식 계약을 보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물론 신체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걸 전제로 해서다.
일부 미국 언론들은 김현수의 몸상태에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예상했었다.
김현수는 FA 신분으로 미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볼티모어와의 계약이 최종적으로 무산되더라도 김현수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다양하다. 메이저리그 타 구단과 협상해도 되고, 한국으로 돌아와 KBO리그 팀과 접촉해도 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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