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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도 ML 실패, 포스팅 응찰 구단 없어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5-12-05 09:29 | 최종수정 2015-12-05 09:29


롯데 황재균의 메이저리그 시도가 물거품이 됐다. 메이저리그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재균은 현재 세종시 32사단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에 임하고 있다.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손아섭에 이어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도 메이저리그 진출 기회를 얻지 못했다.

KBO는 5일 '오늘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황재균에 대한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황재균은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진출을 내년 11월까지는 시도할 수 없게 됐다.

앞서 손아섭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신청에서 응찰 구단이 없어 발길을 돌린데 이어 황재균도 무응찰의 참담한 결과를 받아들이게 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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