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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창용, 보류 선수 명단 제외

함태수 기자

기사입력 2015-11-30 13:32


2015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렸다. 삼성이 2-0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임창용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NC는 선발투수로 시즌성적 9승 7패 방어율 4.53의 이재학을 내세웠다. 삼성에서는 11승 6패 방어율 4.81의 차우찬이 선발 등판했다. 대구=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9.22/

삼성 임창용이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KIA 최희섭도 빠졌다.

KBO(총재 구본능)는 오늘(30일) 2015년 KBO 리그 소속선수 중 2016년 각 구단 별 재계약 대상인 보류선수 551명의 명단을 각 구단에 공시했다.

2015년 KBO 리그에 소속되었던 682명에서 보류선수 명단 제출 이전 임의탈퇴 및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 30명, 시즌 중 군보류 선수로 공시된 26명, FA 미계약 선수 11명이 제외되었고, 추가로 64명이 제외되어 총 551명이 2016년 보류선수로 남았다.

구단 별 보류선수 수는 두산 53명, 삼성 56명, NC 55명, 넥센 53명, SK 55명, 한화 53명, KIA 59명, 롯데 55명, LG 59명, kt 53명이다.

관심을 모은 삼성에서는 원정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임창용이 제외됐다. 윤성환과 안지만은 제외되지 않았다. 또 KIA 최희섭도 보류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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