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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4년 60억원에 손승락 영입...마무리 숙원 해결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5-11-30 14:03 | 최종수정 2015-11-30 14:03


두산과 넥센의 2015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6회말 수비를 무실점으로 마친 넥센 손승락이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10.11/

롯데 자이언츠가 마무리 영입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FA 손승락을 영입했다.

롯데는 30일 손승락과 4년 총액 60억원의 조건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의 조건이다.

지난 수년동안 마무리 부재로 고생을 한 롯데는 올시즌 도중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마무리 투수를 영입하라는 직접적인 지시까지 내렸다. 먼저 FA 윤길현을 영입하며 보험용 카드를 준비했던 롯데는 손승락까지 잡으며 전력 보강의 정점을 찍었다.

손승락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 입단 후 382경기 177세이브를 기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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