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대호 투런포 작렬, 한국 2-1 역전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5-11-11 21:56


8일 오후 일본 삿포로돔에서 프리미어 12 개막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삼진아웃당한 이대호가 아쉬워하고 있다.

쿠바와 슈퍼시리즈를 통해 최종 점검을 마친 야구대표팀은 6일부터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에서 2015 WBSC 프리미어 12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프리미어 12는 8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국과 일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본과 대만에서 21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다.
삿포로=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11.08.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소프트뱅킁)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꼭 필요할 때 한방이 터졌다.

이대호는 11일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구장에서 벌어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프리미어 12 대회 조별예선 2차전에서 0-1로 끌려간 7회 1사 주자 2루에서 역전 투런 홈런을 쳤다.

상대 세번째 투수 미겔 페르민의 낮은 직구(148㎞)를 퍼올려 좌측 펜스를 넘겼다.


타이베이(대만)=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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