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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돌발 변수가 될 수 있을까.
11일 낮 12시(현지시각, 한국시각 오후 1시)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구장에서 시작된 미국-베네수엘라전은 1-0으로 리드한 미국의 1회말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비로 중단됐다.
심판진은 많은 비로 더이상 경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 중단을 선언했다. 양팀 선수들은 덕아웃으로 철수했다.
KBO는 "대회 조직위에 문의한 결과, 11일 한국-도미니카전이 우천으로 순연될 경우 예비일인 13일로 조정된다"고 밝혔다. 그렇게 될 경우 한국의 조별예선 일정은 베네수엘라전(12일) 도미니카전(13일) 멕시코전(14일) 미국전(15일)으로 일부 바뀐다. 선발 투수 로테이션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타이베이(대만)=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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