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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아두치, KIA전 시즌 18호 홈런 폭발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5-07-24 21:30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가 시즌 홈런 갯수를 18개로 늘렸다.


16일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중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롯데 아두치가 7회 한화 송창식을 상대로 3점 홈런을 날렸다. 득점하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아두치.
청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7.16
아두치는 2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쐐기 투런 홈런을 날렸다. 4-1로 앞선 7회초 무사 1루 때 타석에 나온 아두치는 KIA 네 번째 투수 김태영이 던진 2015 KBO리그 KIA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3회초 1사 2, 3루에서 깨끗한 중전 적시타로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인 아두치는 4-1로 앞선 7회초 무사 1루에서 김태영이 1B에서 던진 2구째 직구(시속 133㎞)를 잡아당겨 우중월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아두치는 후반기 첫 홈런을 신고하며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제 아두치는 홈런 2개를 더 치면 20홈런 고지를 밟게 된다. 더불어 3개의 도루를 추가하면 '20-20 클럽'에도 가입할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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