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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4번 나지완, 롯데전 선제 솔로홈런 폭발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15-07-24 19:29


KIA 타이거즈 4번타자 나지완이 시즌 4호 홈런을 날렸다. 상대는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었다.


KIA와 두산의 주말 3연전 두번째 경기가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6회말 무사 2,3루 KIA 나지완이 중견수 앞 2타점 동점타를 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6.27/
나지완은 2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0-0이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순식간에 이뤄낸 일. 린드블럼이 초구로 던진 시속 148㎞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챔피언스 필드 중앙 펜스를 넘겼다. 이로써 나지완은 지난 14일 광주 LG 트윈스전 이후 열흘 만에 시즌 네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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