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4번타자 나지완이 시즌 4호 홈런을 날렸다. 상대는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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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와 두산의 주말 3연전 두번째 경기가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6회말 무사 2,3루 KIA 나지완이 중견수 앞 2타점 동점타를 치고 있다. 광주=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5.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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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은 2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0-0이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순식간에 이뤄낸 일. 린드블럼이 초구로 던진 시속 148㎞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챔피언스 필드 중앙 펜스를 넘겼다. 이로써 나지완은 지난 14일 광주 LG 트윈스전 이후 열흘 만에 시즌 네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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