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전히 정상적인 타격 밸런스를 찾은 모습이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28)가 무려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날리며 화끈한 타격감을 계속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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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강정호의 방망이는 뜨겁게 터졌다. 2-1로 추격 당한 5회말 1사 1루 때 세 번째로 나석에 나온 강정호는 이번에도 피스터를 만나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 투심 패스트볼(시속 135㎞)을 받아쳐 좌익수 왼쪽 외야로 타구를 날려보냈다. 1타점을 올린 강정호는 상대 수비진의 송구 빈틈을 노려 3루까지 갔다. 이어 후속 타자 페드로 알바레스의 투수 앞 땅볼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강정호는 7회초 수비 때 3루로 이동했고, 7회말 2사 후 나온 네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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