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애틀 매리너스 일본인 선발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가 디트로이트 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명품 투수전을 펼쳤다. 결과는 무승부. 둘다 승패를 내지 못하는 '노 디시즌'을 기록했다. 이와쿠마는 7이닝 2실점. 프라이스는 8이닝 2실점.
이와쿠마는 1-0으로 리드한 1회 빅터 마르티네스에게 시즌 13호 투런포를 맞은게 유일한 실점이었다.
이와쿠마는 2-2로 동점인 8회부터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다. 시즌 3승에 실패했다. 이와쿠마의 총투구수는 112개. 시즌 평균자책점은 4.50.
두 팀은 9이닝으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시애틀이 연장 12회 마이크 주니노의 적시타로 결승 1타점을 뽑았다. 시애틀이 3대2로 승리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