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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가 열렸다. 한화 8회 무사 만루에서 이종환이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수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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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할에 도전해보고 싶다."
한화 이글스 이종환이 팀에 귀중한 후반기 첫 승리를 안겼다.
이종환은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3으로 밀리다 3-3 동점이 된 8회초 무사 만루 찬스서 상대 투수 홍성용을 상대로 결승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이날의 영웅이 됐다. 한화는 이종환의 결승타에 힘입어 7대4로 승리했다.
이종환은 경기 후 "모처럼 만에 팀에 도움이 돼 기분이 좋다. 특타를 다니며 살도 조금 빠지고 자신감도 생겼다. 김태균 뒤에 있어 부담도 되지만, 초구부터 자신있게 치려 한다. 코치님께서 조언을 많이 해주시는데 밀어치라는 주문을 많이 하신다. 개인적으로 3할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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