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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지명타자 출전 이홍구,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홈런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5-07-08 19:20


2015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주중 3연전 2차전이 8일 목동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무사 KIA 이홍구가 좌중월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자 김기태 감독이 손가락 두 개를 들며 맞이하고 있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5.07.08/

KIA 타이거즈 이홍구가 8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때렸다.

8번-지명타자로 나선 이홍구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월 홈런을 쏘아올렸다. 볼카운트 2B에서 히어로즈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가 던진 몸쪽 낮은 공을 걷어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KIA는 이홍구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지난 5월 30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친 후 한달여만에 나온 홈런이다.

포수인 이홍구는 프로 3년 만에 처음으로 이날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백용환이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목동=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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