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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3일 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16일 대구 삼성전에서 5대4로 승리했다. 더스틴 니퍼트와 부상, 유네스키 마야의 퇴출 속에서 이룬 성과다.
현 시점은 두산 입장에서 기회이자 위기다. 때문에 NC와 삼성과 0.5 게임차 선두 자리는 매우 불안하다. 차라리 의식하지 않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김 감독의 멘트에는 이런 의미가 내포돼 있다.
김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잘해줬다. 선수들이 공수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고 했다. 대구=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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