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가 2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AFPBBNews = News1 |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4타수 1안타 1삼진. 시즌 타율은 2할4푼.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추신수는 6회 세번째 타석에서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좌완)의 직구를 끌어당겨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0-5로 끌려간 8회 2사 주자 1,2루 찬스에선 상대 두번째 투수 토미 레이니에게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 타선은 이날 빅리그 데뷔 선발 등판한 보스턴의 로드리게스 공략에 실패했다. 로드리게스의 평균 구속 150㎞를 웃도는 빠르고 낮은 직구와 슬라이더에 꽁꽁 묶였다. 7⅔이닝 3안타 2볼넷 7탈삼진으로 무실점했다. 텍사스가 1대5로 완패했다. 텍사스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조시 해밀턴의 적시타로 영봉패를 면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