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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좋아지고 있다."
김 감독은 훈련 종료 후 "많이 좋아지고 있다"라며 박한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어 "LG 트윈스(4월21일~23일, 당시 3연전 1승2패)와 경기를 한 후 뭔가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 이후 새로운 원석을 찾아나섰고, 박한길이라는 투수가 김 감독의 눈에 띈 것.
박한길은 지난해 인천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2차 4순위로 입단한 유망주다. '야신'이 찍은 파이어볼러가 1군 무대에 선을 뵐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 보인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