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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나이저 모건이 1군 훈련에 합류했다. 2015 시즌 개막 3일을 앞두고 전격 합류한만큼, 개막전 선발 출전도 기대해볼만 하다.
모건은 25일 1군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대전 하화생명이글스파크에 모습을 나타냈다. 김성근 감독은 하루 전 모건에게 1군 합류를 지시했다.
스프링캠프 종료 후, 시범경기가 치러지는데도 모건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2군 연습경기만을 소화했다. 자연스럽게 교체설, 퇴출설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김 감독이 개막 3일을 앞두고 모건을 전격 합류시키며 일단은 모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