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은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서 3-1로 앞선 3회초 kt 선발 장시환으로부터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렸다. 올 시범경기 두번째 홈런.
5번-1루수로 선발출전한 박정권은 2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왼쪽 내야안타로 출루해 박재상의 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했고, 3회초엔 볼넷으로 출루했던 브라운이 도루실패로 아웃된 뒤 곧바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SK 박정권.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