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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선수 정현석에 대한 해법이 최종 결정됐다.
이후 한화는 삼성의 소속 선수인 정현석 선수를 야구 규약 84조 '선수계약의 양도'에 의거, 현금 5억5000만원에 트레이드해오기로 결정했다.
KBO와 한화, 삼성은 보상선수 지명과 관련된 규약 해석 논의가 시작된 15일 저녁 이후 선수 보호라는 큰 틀을 기준으로 삼고 협의를 진행해 왔다. 양 구단은 무엇보다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현석의 쾌유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