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 KIA타이거스와 넥센히어로즈의 경기가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넥센 1회초 2사 2루에서 서건창이 강정호의 적시타때 득점을 올리고 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4.10.13/
넥센 히어로즈 서건창이 시즌 198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서건창은 14일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팀이 5-1로 앞서던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서 상대투수 김사율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볼카운트 2B 상황서 김사율의 공을 받아쳤고, 데굴데굴 구른 타구는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빠져나갔다. 이 타석 전까지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지만,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하루 전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197번째 안타를 때려내며 20년 만에 한 시즌 최다안타(196개, 이종범 한화 코치) 기록을 새롭게 쓴 서건창은 198개의 신기록을 작성했다. 또, 200안타 고지에 단 2개의 안타 만을 남겨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