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오는 13일 삼성과의 마지막 홈경기서 팬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장 한상훈이 선수단을 대표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한화 이글스가 2014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13일 삼성전서 팬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감사 이벤트는 올 한해 동안 한화를 열성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팬 참여형 행사들로 준비했다. 우선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BEST FAN' 8명이 선수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진행한다.
BEST FAN은 2014시즌 홈경기 최다 방문 팬들 중에서 선정했다. 경기 중에는 플레시게임, 어린이 홈런왕 등 시즌 중에 관람객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행사들을 진행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 전체가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한상훈이 대표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한다. 이후 그라운드에서 불꽃놀이 및 선수단 하이파이브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날 시구는 2014 대전 세종 충남 미스코리아 진 김경윤이 나선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