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발 좌완 요코타 테쯔가 수비실책으로 흔들리며 조기강판됐다.
이후 요코타가 두 타자를 연속으로 잡아냈지만, 판즈팡에게 우익수 오른쪽으로 향하는 2타점 3루타를 맞았다. 천핀지에의 우전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4-1, 일본 벤치는 사이드암투수 코마쯔 쯔카사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쯔카사는 린한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1,3루를 허용한 뒤, 궈옌원에게 스리런홈런을 맞았다. 7-1, 느슨한 수비에서 시작된 실점이 일본에겐 뼈아픈 타격이 됐다.
인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