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KIA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KIA 이범호가 한화 앨버스의 투구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홈인하며 김창희 1루 코치와 기쁨을 나누는 이범호. 대전=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9.14/
KIA 이범호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범호는 14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5회초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한화 선발 앨버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를 밀어쳐 오른쪽 파울 폴대 안쪽으로 살짝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지난 11일 대구 삼성전서 16호 홈런을 때린 이후 3일만에 아치를 그렸다.
이범호는 앞서 2회에는 좌전적시타로 타점을 올리며 7경기 연속 타점 행진을 이어갔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