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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식 임의탈퇴
삼성 라이온즈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외야수 정형식(23)에 대해 임의탈퇴 처분을 내렸다.
앞서 정형식은 2군에 있던 지난달 18일 오전 1시 35분께 대구시 중구 공평동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BMW 승용차를 몰고 가다 건물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정형식의 혈중알콜 농도는 0.109%의 만취상태였다.
그러나 해당 사실을 정형식은 구단에 숨겨왔고, 사고 사실이 4일 언론을 통해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정형식은 올시즌 1군 52경기에서 타율 1할7푼, 1홈런, 6타점의 부진을 보인 뒤 2군으로 내려갔다.
한편,
정형식 임의탈퇴에 누리꾼들은 "
정형식 임의탈퇴, 왜 이제야 밝혀졌나", "
정형식 임의탈퇴, 반성하길", "
정형식 임의탈퇴, 프로답지 못해", "
정형식 임의탈퇴, 음주운전 너무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