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이대호가 27일 안타 1개를 추가하며 퍼시픽리그 최다안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스포츠조선 DB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안타를 추가했다.
이대호는 5일 야후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루 상황서 안타를 때려내 득점 기회를 제공했다. 자신의 시즌 150번째 안타.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팀 득점과는 연결이 되지 않았다. 3회 볼넷을 얻은 이대호는 야나키타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하지만 5회 삼진, 8회 2루 플라이로 물러나고 말았다. 타율은 3할7리를 유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