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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가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양키스는 3-4로 뒤진 9회말 홈런 2방을 터뜨리며 동점과 역전을 잇달아 이뤘다. 보스턴은 마무리 우에하라를 등판시켰다. 선두타자 마크 테셰이라가 우월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더니 1사후 체이스 헤들리가 풀카운트에서 우에하라의 6구째 79마일짜리 스플리터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홈런을 터뜨렸다. 우에하라는 시즌 5번째 블론세이브.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