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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모처럼 3안타를 때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5회에는 2사 1루서 좌전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야나기타의 3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이대호의 득점은 지난달 11일 니혼햄 파이터스전 이후 무려 25일만에 나왔다.
7회 1사 1루, 8회 2사 2루서 각각 우익수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9-2로 앞선 8회말 수비때 좌익수 기도코로와 교체됐다.
퍼시픽리그 선두 소프트뱅크는 이대호를 비롯한 타선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1대3으로 크게 이기며 3연승을 달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