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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014시즌 프로야구 롯데-한화 개막전이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한화는 시즌 시작부터 8연전을 치르게 됐다.
롯데는 한화와는 상황이 다르다. 일정이 다르게 짜여졌기 때문이다. 롯데는 당초 일정에 4월 1일~3일 잡힌 경기가 없다. 29일 개막전이 31일로 밀려도 큰 영향이 없다. 단지 관중 동원 면에서 손해를 볼 수는 있다.
한화는 마운드가 강하다고 볼 수 없다. 그런 차원에서 시즌 초반부터 8연전을 치르는게 부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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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의 달라진 우천 경기 운영 방식이 선발 투수가 약한 팀을 더 힘들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