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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구로다, 마지막 시범경기 무실점 호투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4-03-29 09:17


구로다 히로키는 2014시즌 뉴욕 양키스의 2선발이다. 첫 등판은 3일 휴스턴전이다. 사진캡처=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홈페이지

뉴욕 양키스 일본인 선발 구로다 히로키(39)가 시범경기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조지 스테인브레너 필드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선발 등판 3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46개. 흠잡을 데 없는 피칭이었다.

구로다는 이번 시즌 2선발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달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등판하게 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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