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며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임창용은 지난 2012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시카고 컵스와 2년 계약을 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재활을 한 뒤 마이너리그를 거쳐 9월 5일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6경기 5이닝 6안타 3실점, 평균자책점 5.40이었다.
올시즌엔 개막부터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일찌감치 몸을 만들며 노력했지만 아쉽게도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에서 던지면서 메이저리그 승격을 기다려야할 처지가 됐다.
오승환의 해외진출로 마무리가 공석이 된 삼성은 셋업맨 안지만을 새로운 마무리로 정했지만 중간계투가 아직 확실하게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 임창용이 삼성에 와 마무리를 맡는다면 안지만이 셋업맨으로 복귀해 다시 튼튼한 불펜진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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