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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히메네스는 롯데 자이언츠가 야심차게 영입한 외국인 타자다.
그러다 2일 가진 자체 청백전에서 첫 홈런이 나왔다. 7회말 사이드암 홍성민으로부터 홈런을 쳐냈다.
히메네스는 "캠프에 합류해 다른 선수들과 같은 수준으로 급하게 몸상태를 올리려 했다. 무리하게 연습하다보니 스윙 메커니즘이 무너졌는데, 이제 조급증을 버리고 내 스윙을 하기 시작하면서 조금 느낌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히메네스 영입이 성공으로 평가받기 위해선 홈런 최소 20개 이상, 타점 최소 80개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