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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내야수 셀러스, 클리블랜드로 이적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4-03-03 16:04 | 최종수정 2014-03-03 16:04


LA 다저스가 내야수 저스틴 셀러스를 클리블랜드로 현금 트레이드했다. 스포츠조선 DB

LA 다저스 내야수 저스틴 셀러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했다.

AP는 3일(한국시각) '다저스와 클리블랜드가 셀러스에 대한 현금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셀러스를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기 위해 내야수 데이빗 쿠퍼를 방출 대기 명단에 올렸다.

셀러스는 지난 3년간 다저스에서 82경기에 출전, 타율 1할9푼9리 3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클리블랜드에서는 쓰임새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쿠퍼는 지난 2011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허리부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13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2012년에는 타율 3할에 4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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