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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통해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다나카 마사히로, 2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둔 구로다 히로키, 스즈키 이치로, 그리고 마쓰이 히데키 임시코치까지. 올해 뉴욕 양키스의 플로리다 탬파 스프링캠프는 일본 야구인들이 주역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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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이는 뉴욕 양키스 데뷔전의 중압감에 대해 묻는 언론에 "다나카가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다"고 했다. 엄청난 압력을 이겨내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을 것이다.
마쓰이는 다나카의 뉴욕 양키스 입단에 영향을 줬다. 뉴욕 양키스는 다나카와 입단 협상을 할 때 뉴욕 양키스 시절 마쓰이의 영상을 활용했고, 마쓰이는 다나카에게 전화를 걸어 양키스행을 설득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