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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마운드가 넥센과의 연습경기에서 호되게 당했다.
그러나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윤규진은 9회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안정된 컨디션을 보여줬다. 윤규진은 마무리 또는 셋업맨 후보로 지난 2010년 47경기에서 1승2패, 4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올리며 전성기를 보냈다. 150㎞에 이르는 빠른 공과 풍부한 경험, 두둑한 배짱을 지니고 있어 송창식 최영환과 마무리 후보로 꼽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