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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숙일투족이 집중조명되고 화제가 된다.
이 모습을 본 일본취재진은 의아하게 생각했다고 한다. 오승환이 부상한 게 아닌가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사연이 있었다.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 시절부터 불펜피칭을 한 다음 날은 공을 던지지 않고 쉬었다. 전혀 공을 던지지 않고 쉬는 시간을 가졌다. 자기만의 컨디션 조절법이 있었다. 일본의 경우 스프링캠프 시작 직후부터 투수들이 불펜투구를 하고, 우리보다 더 많은 공을 던진다. 오승환의 훈련 스타일이 일본 스타일과 다른 점이 있었다.
물론, 한신 코칭스태프도 오승환의 스타일을 인정했다고 한다.